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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

색별로 다른 양귀비 꽃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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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비는 양귀비과의 한해살이꽃이다. 문화어로는 아편꽃, 한자로는 앵속(罌粟)이라고 한다. 아편을 만드는 데에 쓰며, 농작물로 재배하기도 한다. 아편을 합법적으로 생산하는 나라는 불가리아·그리스·인도·일본·파키스탄·터키·러시아·구 유고 등이며, 한국에서는 법으로 재배가 금지되어 있다.

 

이칭별칭 양고미(陽古米), 양고미(羊古米), 양귀비imagefont, 양귀비씨, 앵속(罌粟), 어미(御米), 상곡(象谷), 미낭(米囊), 낭자(囊子)

유형 동식물

성격 식물, 풀

학명 PapaversomniferumL.

생물학적 분류 양귀비과

원산지 동유럽

출산·개화시기 5∼6월

 

 

역사
원산지는 지중해 연안으로 추정된다. 기원전 10세기경 수메르인들의 공예품에서 양귀비의 형상을 볼 수 있다. 양귀비에서 아편을 추출하는 법은 고대 그리스인도 알고 있었는데[1], '오피움'이라는 이름은 그리스인들이 붙인 말이며, 이것이 중국에서 '아편'으로 음역되었다.

 

조선시대의 이두 향명은 ‘양고미(陽古米·羊古米)’였는데 『물명고 物名考』에서는 ‘양귀비imagefont’이라 하였으며 『임원경제지』에서는 ‘양귀비씨’로 기재하였다. 이명으로는 앵속(罌粟)·어미(御米)·상곡(象谷)·미낭(米囊)·낭자(囊子) 등이 있다. 학명은 Papaver somniferum L.이다.

 



1885년의 아편양귀비 삽화 위키피디아

특징

높이 50~120cm 정도 자라는 1년초로, 줄기는 직립한다. 잎은 어긋나며 긴 난형으로서 밑부분이 원줄기를 반 정도 싸고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결각상의 톱니가 있으며 전체는 회청색이다. 꽃은 5∼6월에 피며 백색 이외에 여러 가지 색이 있고 봉오리는 아래로 처진다.

열매는 삭과(蒴果)로 난상 구형이고 길이 4∼6㎝, 지름 3.5∼4㎝로서 털이 없으며 익으면 윗부분의 구멍에서 씨앗이 나온다. 번식력이 빠르고 성장력도 왕성하다. 열매는 삭과(蒴果)로 난상 구형이며 익으면 윗부분의 구멍에서 종자가 나온다. 열매가 채 익지 않았을 때 대나무칼로 상처를 내어 흐르는 유액을 모아 아편을 만든다.

성분으로는 체내에서 강한 생리적 반응을 일으키는 모르핀·파파베린·코데인·날코틴 등과 같은 알칼로이드성분이 많이 들어 있으며, 납·수지·탄닌·단백질 색소 등도 들어 있다.

효능은 중추신경계통에 작용하며 진통·진정작용이 뛰어나고 해소에 특효를 나타내며, 이질·설사에 지사효과가 현저하다. 따라서 복통·기관지염·만성장염·불면 등의 질환에 복용하면 빠른 효과를 나타낸다.

민간에서는 예전에 약효가 강한 과실과 전초를 분리해 두었다가 응급을 요하는 질환에 활용하였다. 근래에는 「마약법」으로 단속하는 습관성 의약품으로 지정되어 재배에 규제를 받고 있다.

 

양귀비의 씨는 빵, 베이글 등에 쓰이고, 씨를 기름으로 짜내서 쓰기도 한다. 씨에는 마약 성분이 거의 들어있지 않다.

꽃잎은 당과류에 색을 내는 천연색소로 사용된다. 특히 납작한 사각형 모양의 붉은색 캔디인 코클리코 드 느무르(coquelicots de Nemours)는 이 양귀비 꽃잎으로 색과 향을 낸 것이다. 수확하기 매우 까다로운 양귀비는 리큐어를 만드는 데도 쓰이며 얼마 전부터는 향이 좋은 화이트와인식초 제조에도 사용되고 있다.

 

 

 

양귀비 꽃말

양귀비 꽃말은 색별로 다르다.

주홍색 : 약한 사랑, 덧없는 사랑

자주색 : 허영, 사치. 환상

흰색 : 잠, 망각

붉은색 : 위로, 위안, 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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